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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다수 공동·협업 사업 필요 느껴

중기중앙회 "공동·협업 사업 활성화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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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5 12:13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 대다수가 경영을 위해 공동협업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비 절감과 전문성 강화, 공동 대처가 필요해서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공동·협업사업 정책지원을 위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88.5%가 공동·협력 사업이 기업 경영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사업 투자비 절감 및 이익증가(32.9%)·해당 분야 정보 및 인력 부족(31.6%)·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대처 필요(21.4%) 등을 꼽았다.

필요분야는 마케팅(57.0%)과 구매(49.4%), 기술개발(45.5%) 등으로 나타나 낮은 영업이익률과 전문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참여 경로는 조합‧단체 등에서 정보제공을 받은 경우가 68.5%로 조사돼 별도의 추진주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업 애로사항으로는 사업자금 확보(44.7%)·참여업체 간 이해관계 조정(40.4%)·사업성공의 불확신으로 인한 참여저조(25.2%)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관련 지원자금 확대·지원 완화 등을 재점검하고 이익 배분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원섭 회원지원본부장은 “공동·협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기업경영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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