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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당신을 위한 쉼표, 마음울림음악회’

29일 보은문화예술회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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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5 16:4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충북문화재단 사업인 2018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당신을 위한 쉼표, 마음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당신을 위한 쉼표, 마음울림음악회’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구동숙 단장의 지휘 아래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클래식, 팝, 영화음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보은을 대표하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공연한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아리랑 랩소디’,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OST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테너 김흥용의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와 메조소프라노 김하늘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가 연주되어 숨죽이게 되는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보은지역의 삼산초 소리사랑 중창단과 보은고 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출연하여 지역민들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또한 보은지역의 색소폰 열풍을 일으킨 색소폰 연주자 이영화가 Kenny G의 ‘러빙 유’를 연주하여 다채로운 연주회가 될 것이다.

올해로 3년째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동학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3번의 로비음악회, 7월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했으며 11월 가족음악회를 준비하며 12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올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는 보은교육청이 지원하고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운영하는 예술학교로 다음달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꿈나무들의 무대가 올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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