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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선화49호선 도로개설과 주차장 공사 마쳐

양지근린공원 인근 주차장 49면 확보로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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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5 11:3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선화49호선 도로개설 완료로 조성된 선화동 양지근린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선화49호선 도로개설 완료로 조성된 선화동 양지근린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선화49호선 도로개설과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2억원(국시비 50:50)의 예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양지근린공원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다.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는 낙후된 목동, 선화동, 용두동 일원에 주거환경의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07년도에 대전시로부터 지정됐다.

중구는 그동안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에 총 사업비 698억원(국시비 50:50)의 예산으로 2016년에는 양지근린공원과 선화로 확장공사를 마쳤다.

지난 8월에 종료된 선화로43번길 도로개설공사와 함께 현재 충남여자고등학교 뒷길에 목동12호선 도로개설과 51면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양지근린공원 일원은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를 요청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공사가 끝남에 따라 공영주차장 49면이 생겨나 주민의 주차불편이 크게 개선됨과 함께 폭 60m의 소방도로가 함께 개설되며 차량통행권이 함께 확보됐다.

또, 구 관계자는 주변 정비구역의 도심개발 촉진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용갑 구청장은 "그동안 공사로 불편함을 감수하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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