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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동남4군·충북도 국도SOC 예산증액 위해 총력 기울여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도사업 9건, 총사업비 8885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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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5 16:53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자유한국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선태 청장을 만나, 충북도를 비롯한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도SOC 내년예산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재 충북도는 총사업비 1조 7700억 규모 15건의 국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총사업비 8885억원 규모 5개 노선(국도4·19·25·34·37호선) 9건이 박 의원의 지역구인 동남4군을 고루 관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심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는 충북도와 동남4군 국도사업에 각각 1863억원과 439억원이 반영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괴산~음성/ 영동~보은/ 남일~보은2/ 영동~용산1/ 인포~보은1/ 인포~보은2/ 인포~보은3 등 공사가 진행 중인 7개 공구 그리고 영동~용산1-2/ 남일~보은1 등 설계진행 중인 2개 공구를 합하면 9개 구간의 국도사업이 동남4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야당 충북유일의 국토교통위원 겸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박 의원은 정부안에 담긴 충북 국도예산 증액을 위해 각별한 공을 들여왔고, 예산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토관리청장을 국회로 불러 막판 증액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진행중인 괴산~음성 사업은 123억 정부안을 상임위에서 143억으로, 영동~용산1 사업은 50억 정부안을 상임위에서 60억으로 각 증액시켜 보상비를 늘렸고, 인포~보은1/ 인포~보은2/ 인포~보은3 사업은 예정보다 빠른 올해 안에 준공될 전망이다.

설계용역이 진행중인 영동~용산1-2 사업은 내년에 설계완료 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고, 남일~보은1 사업은 올해 10월 기재부·국토부를 통해 설계비 5억을 추가로 배정받았고, 상임위에서 내년 예산에 3억을 추가로 증액시켰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동남4군 국도 공사가 모두 완공되면 2차로 비율이 현재 46%에서 36%로 감소하고, 4차로 비율이 현재 54%에서 64%로 증가되어 동남4군의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최적의 지리적 요건에 위치한 충북과 동남4군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의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중인 국도 공사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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