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 등 도내 4대 취약계층 854세대와 희망풍차 결연을 통해 주 1~2회 방문 및 월1회 희망풍차 물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지진, 태풍,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 무료급식, 세탁봉사 등 구호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재, 실직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자립을 돕고 있으며, 교복구입비, 출산용품, 보행보조차 등의 맞춤물품 지원으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것.
더불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며 이재민들이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지사는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대상별·상황별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일반시민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절기에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구조활동을 전개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로당 심폐소생술 무료강습’을 통해 충남 군 단위 거주 노인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적십자(RCY) 사업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도내 약 180개 1만5000여명의 RCY 단원들이 재난구호활동, 벽화그리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안전 및 교류활동을 전개하면서 도내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 힘든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응급처치 경연대회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교육을 보급하는데도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