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소재지 마을 주민과 함께 행복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마을에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1사1촌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소재 사용하지 않는 소금창고를 개조해 만든 마리골드는 꽃을 직접 재배해 꽃차를 만들고 업을 하고 있으며 김 대표는 마리골드를 운영하기 전 문화사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과 공동채 생활을 하고 있다.

공장을 사랑방으로 만들어 다양한 체험 및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만들었고 마을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매주 그림그리기, 오키나와 교실 등 두 차례씩 재능기부도 하고 있으며 공장을 마을회의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마을 소재 초등학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등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도자기 굽는 기계를 구입해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든 도자기를 활용, 학교 벽화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마리골드 주관으로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 조부모와 자라는 아이들과 같이 또래 아이들과 놀이에서 배제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 조부모, 아이들이 함께 1박2일 동안 놀아주기 행사도 개최했다.

이 밖에도 논산시에서 주체하는 딸기축제, 강경젓갈 축제, 박람회 등 지역행사에 마리골드에서 생산하는 꽃차 시음으로 마을을 알리고 주민간의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

마을주민들 사이에서도 김 대표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긍정적인 사고로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