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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시도별 알바시급 1위 ‘세종시(8753원)’

서울보다 시간당 400원 더 높아...대전 8136원, 충남80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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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5 19:1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전국 광역시도별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알바 시급이 높은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시간당 평균 알바급여는 8753원으로 서울시보다 406원이 더 높았다.

알바몬이 올 들어 3분기까지 9개월간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각 광역시도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16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광역시도 중 알바시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시간당 평균급여가 8,753원으로 집계됐다. 2위를 차지한 서울시(8347원) 보다 시간당 406원이 더 높은 금액이었다.

이어 제주도(8310원), 인천시(8210원), 경기도(8186원)가 차례로 알바 시급이 높은 광역시도 5위권에 올랐다.

대전광역시(8136원), 충청남도(8097원), 강원도(8033원), 부산시(8021원), 울산시(8001원) 등도 평균 8000원 이상을 기록, 비교적 시급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반면 광역시도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곳은 경상북도로 평균 7822원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7837원), 전라북도(7839원), 대구시(7921원) 등도 낮은 편이었다.

각 업·직종별 알바시급 역시 세종시가 가장 많은 업·직종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알바몬이 제공하는 총 13개 업직종 대분류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세종시 사무직 알바의 평균 시급이 1만500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사무직 알바의 시급 평균 8350원보다 무려 2150원이 높은 액수였다.

이밖에도 병원·간호·연구 9143원, 외식·음료 8752원, 서비스 8467원 등도 세종시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특히 평균 시급이 높게 형성된 업직종이었다.

한편 올해 가장 시급이 높았던 업직종은 교육·강사였다. 올해 교육·강사 업종의 평균 시급은 1만188원으로 유일하게 평균 시급이 1만원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았던 업직종은 유통·판매로 7895원이었으며, 문화·여가·생활(7957원)도 낮은 시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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