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제139회 정례회를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개회한다.
정례회는 총 4번의 본 회의가 열리며 26일 열린 제1차 본 회의에서는 내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 등을 담은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특히,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문제점과 개선할 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본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함으로써 재원의 합리적 배분 여부와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17일 열리는 제3차 본 회의에서는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 제안설명 청취가 있을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4차 본 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도 매우 비중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