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장 주영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정임)는 제272회 정례회 기간인 26일~28일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영원한 쉼터를 비롯해 의림지 다목적 체육관, 기적의 도서관,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별 전반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주영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하는 현장 확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시민주차타워,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청풍호반 일대의 주요 관광지 사업추진 현장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과 민원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동안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운영실태 등 사업설명을 청취한 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시의 각종 사업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점은 즉각 개선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 행정 전반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있는 시민 본위의 행정감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