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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지도에서 찾은 독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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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6 16:2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개관 31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12월30일까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지도에서 찾은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공주대학교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800여 점의 자료 중 독도와 관련된 지도자료 원본 40점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한다.

전시회에서는 조선 시대에 제작된 전국지도 중 강원도 부분에 독도의 옛 지명인 '우산于山' 표기가 확인된 '팔도총도(八道總圖) 강원도'와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지했다는 기록이 확인된 일본 혼슈 지역에 대한 지리서 '황국지리서(皇國地理書) 후편상 1874'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 영국의 지도제작자 헤르만 몰(Herman Moll)에 의해 제작된 한국과 일본 지도에 동해를 한국해로 의미하는 'Sea of Korea'로 표기한 가장 오래된 '한국해' 표기 지도 'IAPON or NIPHON 1712' 등이 전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측 독도 자료 등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의 독도 강제편입, 영유권 분쟁과 같은 독도의 역사를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독도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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