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44만 9628명이다.
2008년 비해 인구는 2만 1332명이 는 150만 2227명인데 반해 청년은 5만 6598명이 줄어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신청인구는 6만 3674명으로 시 전체의 49.2%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자도 7024명으로 시 수급자의 13.4%였다.
여기서 청년은 시 조례에 따라 19~39세를 일겉는다.
대전시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전광역시 청년통계’를 신규 작성해 공표했다.
시 청년통계는 인구, 주택, 건강, 복지, 일자리 5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
조사결과, 시의 20~39세 청년구직자 희망임금은 150만~200만원 미만을, 희망근무지는 대전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19~39세 대전 청년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4만 9671명이며, 대표자 연령이 20~30대인 청년대표자의 사업체수는 9610개로 전체의 17.0%, 종사자수는 6만 4715명(10.7%)으로 전년(2016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종사자 1~4인 사업체가 83.6%를 차지했다.
청년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시 수급자의 13.4%, 국민연금은 24만 7095명, 공무원연금은 1만 9877명, 사학연금은 5697명이 가입됐으며,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가입자는 41.4%, 지역가입자는 27.4%, 피부양자는 24.0%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초혼연령은 남편 32.38세, 아내 29.97세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혼인율은 남 27.1%, 여 31.1%이며, 이혼건수 및 이혼률은 35~39세 연령대가 가장 높았다.
가구주가 청년인 청년가구는 16만 4562가구로 그중 1인 가구 비중은 50.7%를 차지하며, 특히 20~24세 청년의 1인 가구 비중이 88.4%로 가장 높았다.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200만~300만원미만이 29.4%,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00만~200만원 미만이 34.9%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청년인구의 타시도 이동규모는 전입 13만 729명, 전출 14만 5858명으로 전출자 중 43.1%, 전입자 중 44.5%가 직업때문에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입·전출 등 3년간 순이동자는 35~39세가 5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입전 거주지는 충남도, 경기도에서, 전출은 서울시, 세종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았다.
2017년 말 기준 19~39세의 청년인구는 남자 23만 3558명 (51.9%), 여자 21만 6070명(48.1%)으로 청년의 남녀 성비는 남초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 청년통계는 대전청년의 현재 모습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정책 활용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2년마다 새로운 항목들을 새롭게 공표해 지속적으로 지역통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