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 택배서비스 우체국·용마로지스·성화기업 최우수

9개 영역 39~46개 항목평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7 13: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올해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용마로지스·성화기업이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산업인 택배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체별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에 의뢰해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군(개인→개인, 홈·온라인쇼핑→개인)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군(기업→기업)으로 나눠 실시했다.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등급,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은 개인거래(C2C) 및 전자상거래(B2C)는 전년대비 향상, 기업택배(B2B)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집화 및 배송의 신속성 및 사고율 부문에서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반면,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 대응성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영역도 분석됐다. 일반택배에서 고객 서비스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택배사의 고객 콜 센터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콜 센터 개선 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