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팀은 학교장 인사 및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상서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1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와 심사위원의 면담 후 실제 수업 현장을 참관하였다.

이날 승마, 바이올린, 전통떡 만들기 등의 수업에 참관한 심사위원들은 다른 어느 학교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특기와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마을과 연계 마을교사와 기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사 종료 후 심사위원장은 “시골학교의 예산부족, 우수강사 채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우수강사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다른 학교의 모범사례가 되는 우수한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윤복자 교장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