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구 관계자, 문화119안전센터(센터장 김수환),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가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건물 내 화재발생 후 신속한 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와 구급차 긴급출동, 화재 진압, 부상자 수송 순으로 참여자 모두가 실제 재난 사태를 임하는 자세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됐다. 화재 훈련 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도움이 되는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대응요령 등 안전교육도 했다.
구는 2018년 백화점,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지진과 화재를 가상한 대피 훈련을 5차례 벌이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재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구청 옥상에 설치한 완강기 체험장에 올해에만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재난 훈련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재난훈련을 실제처럼 실시해 재난 앞에서 강한 도시,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