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쇄기준요금 재시행·특허제품 수의계약을 위한 행정처리 개선·하자보수 보증금 납부방법 개선·중기간 경쟁제품의 공사발주 지양 및 물품구매 독려·가구 품목에 대한 조달입찰시 분리발주 요청 등을 건의했다.
김종환 본부장은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판로지원은 중소기업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법"이라며 "최근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이 신속히 해결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문형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조달환경 조성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환 본부장과 유문형 대전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형수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충구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