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펭귄, 토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 옷을 입고 진행했다.
최학섭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 기반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더 즐겁고 행복한 등굣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채원 학생은 “놀이동산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언니, 오빠들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회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 향기 나는 화장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자율과 책임의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