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는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2016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년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자유학기제 활동 중심의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연구학교 운영보고 및 수업 나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공개 후 진행된 자유학기 운영 보고 및 수업 나눔에서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및 자유학기 수업 활동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자유학기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자립생활능력 향상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자유학기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 참여 활동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인 보고회였다.
백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키우면서 성장하고 미래를 잘 준비하도록 지속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