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망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효과적 관리방안 모색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8 17:3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심혈관질환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뒤를 잇는 치명적인 질병, 효과적 관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이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9월, 정부는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예방관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적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급성기 진료 후 후유증·재발을 최소화를 목표로 5개 추진전략, 14개 중점과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토론회를 주최한 윤일규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며,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며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철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기남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 정보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대한부정맥학회 총무이사,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이사, 류창우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보험이사, 이수주 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대한뇌졸증학회 정책이사, 오동진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정책연구소장, 유수인 쿠키뉴스 기자 등이 각각 15분씩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윤일규 의원은 “2017년 5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진행된 질환 관리 정책을 돌아보고, 보완하거나 검토해야 할 정책적 이슈 논의를 통해 사망률 감소 등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