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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공단 경영혁신 ‘시민곁으로’

조직개편·로고 변경 등 준비… 업무효율 극대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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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8 19:0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기자회견하는 설동승 이사장.
기자회견하는 설동승 이사장.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상임이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미래 전략 TF’를 가동하는 등 전국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설동승 이사장은 28일 시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부를 처단위로 변경시키고, 1개 처를 신설하는 등 일하는 조직으로의 개편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유토의제 운영 등 효율적인 보고문화 조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며 ‘대전시설공단’으로 명칭을 간결화하고 CI(로고)를 진취적 이미지로 변경하는 등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악취 제거에도 나선다.

실시간 수질농도 분석으로 적정량의 약품을 투입하여 예산을 절약하고, 내년 4처리장 총인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는 한편, 생슬러지 농축기 교체, 악취저감 시설 개선 등에 21억을 투입하여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육공원 야간개장, 산책로 보수 등 주민 친화적으로 시설을 보강하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약·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 및 학점을 부여하는 등 시민 중심의 환경시설 운영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특히,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 등이 함께하는 체육시설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해 대규모 문화행사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임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영수익 제고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 방안으로는 월드컵기념관 리모델링으로 IT기술을 접목한 체험관 설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풋살장 운영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

설동승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최소의 비용으로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고객의 편의 증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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