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회의에서는 먼저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이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박형용 의원이 제출한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8년도 제3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8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3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 ▶‘쌀 목표가격과 농약 허용물질 목록제도 개선책 마련을 위한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건의안은 본회의 의결 후 청와대, 국회 등 유관기관에 건의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또 오영탁 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성 고려와 안배’, 이상정 의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휴지기제 확대 시행하라!’, 박형용 의원이 ‘고교무상급식·친환경 농산물 급식 문제, 민·관 협치로 풀어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18년도 제3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삭감없이 예산이 의결됐다.

2018년도 제3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도 삭감없이 예산이 의결돼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한편, 2019년도 충북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4조1810억원) 보다 9.6%(4001억원) 증가한 4조5811억원, 2019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2조 5332억원) 보다 6.2%(1571억원) 증가한 2조6903억원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확정하게 된다.

장선배 의장은 “도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세밀하고 꼼꼼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