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29일 오전 1시 59분경 세종시 대평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철콘조 샌드위치패널즙 1동(지상1층) 460㎡가 전소, 내부 집기 비품이 소실되는 등 1억 7147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모델하우스는 12월 중 철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근처를 차량으로 지나가던 시민이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