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충청남도 교육을 방향을 직접 현장의 교사들과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교육감은 역량을 중시하는 참학력을 설파했고 문사철 중심의 가둬진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감성과 전인교육을 위한 예술(음악, 미술, 체육 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음악교육에 대해서는 서양음악과 악기 교육에서 탈피하여 한국 국악의 장점과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찾아야한다고 했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 한 명 한 명 모두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고생하시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교육감은 충남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권침해로 교사들이 많이 고생하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교사를 위한 변호사 4명, 교권침해 전문 변호사 1명 총 5명의 변호사를 충남교육청에서 고용하여 교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안면고등학교 한 교사는 “교육감님의 깜짝 방문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학교와 교육청의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현장의 상황을 교육감님께 직접 말씀드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교육감님께서 학교를 방문하시여 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해주시며 교사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어주시고 가셨다. 교육감님이 제시한 충남교육의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 학교에서도 이를 잘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