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정애 전문상담사와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여 주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미안한 일이 있었던 친구에게 또는 죄송한 일이 있었던 선생님께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썼다.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그 편지들을 수합하여 사과와 함께 포장해 수신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박 모 학생은 “수신자에게 사과와 엽서를 함께 나눠주는데 그걸 받고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 학교의 분위기가 한층 더 돈독해지고 밝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매년 사과-Day 행사를 개최하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