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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여성긴급전화 충남센터, 성폭력 안심 대학 만들기 '맞손'

성희롱·성폭력 예방 협력, 캠페인·세미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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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9 13:48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 대학 도서관에서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과 송혜련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장, 김경주 학생상담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피해자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및 폭력문제 세미나 지원 ▲자원봉사, 현장실습 및 수련기회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정보공유와 상호자문, 강사교류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속해서 여성이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허재영 총장은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드는 일은 단순히 여성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대학 내 구성원들이 더 사이좋고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을 보다 평화롭고 질서 있는 대학으로 나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여성 안심 대학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대학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스티커 제작을 통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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