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과 스포츠조선이 주관한 학교체육대상은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개인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학교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 공유, 확산, 정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송중은 전교생 9명 중 5명이 여학생으로 구성된 소규모 학교다.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학생들의 주도 아래 자발적으로 스포츠 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한 스포츠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 대회 이상 탁구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학교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억균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로 생각돼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진행된 2018년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10팀의 학교, 교사,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