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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집짓기 10호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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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9 16:00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오후 (사)보령선한이웃 주관으로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10호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대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명패 부착 및 열쇠전달, 입주민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10호점은 건축비 5500여만 원을 투입, 조립식 주택 5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기초생활수급자로, 35년 간 노후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어 보령시의 추천을 통해 선한이웃으로부터 집을 제공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따뜻한 보금자리와 함께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삶의 의미를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및 장애인, 화재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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