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참여 추이를 반영해 참여도가 높은 주말을 이용해 운영된다.
가족특화 프로그램은 사랑을 담는 캘리그라피,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선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4개로 구성된다.
‘사랑을 담는 캘리그라피’는 12월에 신방도서관 한뼘미술관에서 작품 전시 예정인 이의용 작가가 함께하며, 도서관 방문객들에게 이름 또는 글귀를 받아 책갈피나 엽서로 제작 후 증정한다.
12월 1일과 15일 오후 1시~4시에 총 2회로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존 버닝햄의 원작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그림책을 음악으로 재표현한 음악 교육극으로, 가족단위 40팀을 대상으로 12월 14일 16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가족 포토존’이 있으며, 트리를 전시해 연말 및 성탄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포토존을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중심 도서관인 신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연말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오셔서 뜻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 가족특화 프로그램은 공연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신청은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