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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제2차 생명사랑 심포지엄

충남지역 관계기관들과 생명사랑 위기관리 등에 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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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9 17:4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센터장 심세훈)는 29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과대학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제2차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충남지역 관계 기관들과 개최했다.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올해로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지속해서 사회적 쟁점이 되는 자살의 실태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들의 역할과 발전적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가톨릭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대전충청권역 소방심리지원단, 자살자 유가족, 천안시보건소(동남구, 서북구),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천안충무병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돼 1부는 자살 유가족의 고통과 충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의 자살시도자 관리 및 제언, 2부는 자살시도 단기 중재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대전충청권역 소방심리지원단 수석상담사가 소방관의 생명사랑 위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경욱 교수가 자살시도자 단기중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충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자살시도자의 관리를 위한 제언을 담아냈다.

심세훈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충남 지역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각도에서 노력하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낮추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의료기관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발전적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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