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지방병무청과 대전·충남·세종 관내의 예비군 동원훈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간의 입장을 교환했고,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에 따라, 병무청과 예비군 소집부대에서 혼선을 빚지 않도록 모바일 훈련통지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예비군 훈련장이 교통 불편지역에 위치한 경우, 훈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동원훈련예비군에 대한 편익 제공 방안도 같이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소집부대 관계관들은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돈독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