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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숙원사업 삽교역 신설, 첫 스텝부터 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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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9 19:0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사진:예산군 제공)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예산군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사업이 첫 스텝부터 꼬인 모습이다.

기본 계획과 설계비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사실상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하나인 삽교역 신설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 불균형 발전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군의 핵심 현안이다.

그러나 정부는 삽교역 신설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설계비 등을 새해 정부예산안에서 제외했다.

여기에 큰 줄기인 서해선 복선전철 완공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충남 홍성과 수도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모두 3조6500억여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충남도에서 관련 사업비로 요청한 9500억원 가운데 5900억여원만 새해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사업 지체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을 만나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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