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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情을 모국에"… 대덕구,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발송

지난 2016년부터 대전시 처음 다문화가정을 위한 감성 복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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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9 18:4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고향에 보내는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2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고향에 보내는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50세대와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2개 기관인 대전대덕우체국과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함께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은 지난 2016년 대전시 처음으로 시작한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모국에 택배를 보내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총100세대에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10만원 상당의 우편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우편요금 지원뿐만 아니라 택배로 보낼 생필품이 부족한 가정을 위해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덕우체국(국장 장재혁)은 이날 택배 현장 접수, 포장 지원 및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을 실시했고,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도율)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 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주여성의 빠른 정착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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