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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학 등과 역할분담 효율 극대화

내년부터 4차산업혁명 연관 강좌 등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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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1 16:2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정책 전반의 변화에 발맞춰 평생교육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민대학은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과의 상생을 위해 한때(2014년) 학기별로 1200강좌를 운영하던 것을 2016년도부터 대폭 축소하기 시작해 현재 1강사 1강좌 원칙을 적용, 학기별로 500강좌 규모로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강좌 개설 시부터 대학과의 역할분담을 위해 초급과정만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좌 내용면에서도 대전학, 공동체, 직업교육,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른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기 힘든 강좌를 적극 발굴해 기존 취미·교양·인문학 중심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도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메이커교육’을 비롯 ‘장애인평생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의 신규강좌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기존 취미교양 중심보다는 시민대학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민대학과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10개 종합대학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합교양대학(매학기 2학점 2개 과목)을 매개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대전시민대학과 지역대학 평생교육원, 각 구의 평생학습원 등과의 강좌 중복문제 해소를 위해 직업, 공동체 등 공익적이고 차별화된 강좌 발굴과 더불어 민주시민교육, 메이커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등 신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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