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로써 5번째 개최된 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로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관의 대응전략(AI,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열려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팀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 재학생 송현규(13학번), 김재경, 박수지, 원진주, 이지은(15학번)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의료기기 도입 Decision Making 전략”을 주제로 부천병원의 신규 의료기기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한 구체적인 병원의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산출하였다.
특히, 근거중심 경영의사결정 방법론에 대한 제시와 학부생 수준에서 다루기 어려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도교수인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에게 2년 연속 ‘우수지도 교수상’이 수여됐으며 김 교수는 “올해로써 사업이 종료되는 교육부 프라임 사업 지원을 통해 학부 학생들에게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경영 전문가 양성트랙에서 학생들의 분석 및 활용 능력이 실무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