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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03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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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2010년도 20세이상의 흡연자중 금연을 희망하는 자, 금연 실패자, 금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자 전체 595명(12개월)의 등록을 받아 연중 금연 상담 및 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각 마을 지소, 진료소 9개팀 27명의 금연팀과 보건소금연팀 담당자 1명, 상담사 2명으로 팀을 꾸려 점심시간을 이용한 기업체, 기관방문으로 이동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아동 대상 30개소 4000여명, 중·고등학교 12개학교 1600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실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346명(남자 321명, 여자 25명) 중 남자 105명 여자 9명 총114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닉운영은 등록 및 상담, 금연교육, CO측정, 폐활량측정, 니코틴검사(소변을 이용), 혈압, 혈당을 측정한 후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니코틴 껌, 니코틴 캔디를 무료로 공급해 금단증상 대처요법을 교육한다.
이 후 우편물, 전화 등을 통해 6개월에 걸쳐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금연성공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5개월째 금연을 하는 이 순식(43·남)씨는 “기관지가 약해 담배를 끊어야지 끊어야지 마음만 있었는데, 금연클리닉 덕분에 잘 참고 5개월을 넘기고 있다”며 “가능한 내 의지로 끊고 건강을 되찾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2011년 여성, 청소년 등 인구집단별,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대상자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강화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기타 금연클리닉에 대한 사항은 보건소 (☎043-730-2125)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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