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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동절기 개발행위 현장 35곳 안전 점검

4일부터 7일까지 특별점검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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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2 17: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개발행위허가 현장 총 35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7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한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도안 갑천지구 공동 3블록 등 35곳 개발행위허가 현장에 대해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우려 여부, 지반의 동결·팽창에 따른 비탈면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허가조건 이행 여부, 옹벽·배수관 등 시설물의 파손 여부, 시공의 적정성 여부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완 후 시공토록 하여 수허가자 및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지반 동결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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