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선물하는 곳에는 성인 35명과 청소년 15명 등 한우리회원 총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세대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겨울 난방을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으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힘든 일임에도 웃으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헌정 대전한우리 회장은 "매년 이맘때 연탄을 전달하지만, 더 많이 전달하지 못해 아쉽고 우리가 전달한 연탄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도움이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