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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훈훈’

안면제일감리교회·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 500만 원 각각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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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3 13:1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안면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안면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면제일감리교회(목사 이재원)는 지난 2일 가세로 군수와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안면제일감리교회는 지난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원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산업처(처장 정광재)가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산업처는 지난달 21일에도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저소득 3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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