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그동안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제2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스티커 지원 권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 권고 등 15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제안했다.
내년 출범할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위원을 각 분야별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권익위 활동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감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audit.do) 권익보호 신고센터를 통해 불편사항과 의견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제2기 시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건의됐다”며 “시는 시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