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0.2%인 43억 8900만원이 증액된 2조 628억 5900만원으로 오는 14일 제4차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은 인건비 감액이 큰 것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조사 예측이 가능한 인건비 등은 예산 편성 시 철저한 진단을 통해 집행 잔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 2)은 학교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사업 계약 등 추진상황에 대해 묻고 지난 1회 추경에 반영된 시급한 사안임에도 설치가 지연되고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밖에도 학교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발굴사업, 대전국제교육문화교류재단운영,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의 구체적 사업내용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