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군민안전 4대 분야 2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더불어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관 협력을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추진 군 협의회위원,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는 가정·마을·학교·직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생활을 적극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안전관리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전관리 4대 분야인 4대 사회악범죄·안전사고·자연재난·사회재난에 대해 각 실·과와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한 김재종 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전문화 붐을 조성하는 한편,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재종 군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든 군민이 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