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2018 제천 청년 취업박람회'가 5일 오후 2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구직자에게는 희망일자리를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충청북도 제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현장 면접에는 코스맥스바이오(주), 대명리조트, (주)박원, (주)엔바이오니아, (주)화영 테크윈 등 구인을 할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면접 부스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대일 현장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기업 5개사도 함께 참여해 17명의 인력을 포함해 총 70명을 채용한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는 제천시 홈페이지 '구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이력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시민회관을 방문 후 면접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제천 고용복지+센터, 제천시니어클럽 등 각 취업계층을 위한 취업정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직신청 접수를 진행해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꼭 만날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