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력직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산업분야는 ‘IT정보통신업종’, 신입직은 ’제조생산업종’ 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잡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수를 직무산업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분야는 ‘서비스업(23.6%)’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금융업(15.9%), IT정보통신업(15.1%), 제조생산업(13.2%), 건설업(7.8%)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지난해 동일 기간에 비해 채용공고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IT정보통신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P 증가했다.
건설업도 지난해 동기 대비 1.8%P증가했고, 금융업은 0.1%P 채용공고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하는 직원의 경력별 산업분야는 다소 달랐다.
올해 경력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IT정보통신업‘으로 전체 경력직 채용공고 중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생산업(15.7%), 서비스업(15.2%), 건설업(7.1%) 순으로 경력직 채용공고가 많았다.
반면 신입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제조생산업’으로 2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18.9%) IT정보통신업(11.9%) 건설업(10.3%) 순으로 신입직 채용공고가 많이 등록됐다.
한편 지원자의 경력에 관계없이 경력무관으로 채용하는 공고 중에는 ‘서비스업’ 채용공고가 31.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금융업(16.9%) 제조생산업(11.9%) IT정보통신업(11.2%) 판매유통업(7.3%)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