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서예동호인 모임인 묵가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중봉선생 시, 명심보감 구, 권대운선생 시 등 16점의 서예작품이 선보여 그동안의 작품완성을 위해 쏟았던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다.
제18회 대한민국 해동 서예문인화 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26회 대전광역시 서예전람회 대상 수상 등 회원들의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예전은 이번 달 28일까지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묵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서예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전시를 계기로 서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