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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청년 100인 초대 타운홀 미팅

세상을 바꾸는 청년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청년정책 토론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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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4 17: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4일 대전 대덕구가 청년 100인을 초대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톡톡'을 주제로 구청 청렴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4일 대전 대덕구가 청년 100인을 초대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톡톡'을 주제로 구청 청렴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청년 100인을 초대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젊은 대덕 톡톡'을 주제로 4일 구청 청렴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이 바라보는 대덕, 청년들이 바라는 대덕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여러 정책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활동가, 청년사회적기업가, 취업준비생, 대학생, 군복무자 등 다양한 청년들은 이날 원탁 테이블 곁에 둘러 앉아 장장 4시간 동안 각자 삶의 고민거리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이를 하나 둘씩 정책 제안으로 모아나갔다.

또, 지난 11월 구가 전국 일반 공모를 거쳐 모은 '대덕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 시간을 함께 하며 청년의 시각에서 효과적이고 실현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다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들에게 ▲돌봄과 교육, 사람 중심 투자를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 만들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모이는 활력 있는 도시 구축 ▲마을공동체와 함께 생태·문화자원을 융합한 공정생태관광육성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공약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대덕산업단지이 입지한 대덕구에는 약 744개 중소기업 등이 있지만 정작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은 그리 녹녹치 않은 실정"이라며, "오늘 미팅을 계기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잘 녹여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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