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여성폭력피해 지원 및 방지사업의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사업을 함께 추진했던 민·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음지에서 땀과 노력으로 일하는 일선 기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회는 대전복지재단의 맞춤형 힐링프로그램과 연계해 '쉼표가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행됐는데 자연 속에서 잠시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산책으로 기관종사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 뒤 1년간 발자취를 담은 성과물 공유, 시장 표창, 우수사례 발표, 친목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여성폭력방지 및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활동(6명), 한부모 가족 지원(2명) 등 모두 8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배순화 여성폭력방지협의회 회장은 "시에서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열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