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 골든벨은 단양지역에 위치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60명이 참가해 선정된 책을 읽고 두 팀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나도 단어왕 초성 가즈아와 우린 척하면 온 몸으로 말해요, 요리조리 판판, 펼쳐라 넘겨라 북북북, 내 머리 위에 책 등 5개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학년부에서는 상진초 김은찬학생과 과 고학년부 장혜인 매포초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교육장상을 받았다.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은 “좋은 글과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익히고 올바른 이상을 세워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재미나고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더욱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