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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족관계 향상 상담프로그램 성료

긍정적 관계형성, 가족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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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2:5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는 부모-자녀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해 왔던 가족관계향상 상담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사춘기 자녀의 양육 및 가족관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3가구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을, 청소년에게는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해 부모 자녀간 갈등해결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한 가족과 함께하는 꽃꽂이, 요리교실, 화담숲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평가회에서는 참여 가족이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베스트 가족앨범상을 선정하고 활동 소감도 서로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의 부모는 “평상시 일과에 바빠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누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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