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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6일부터 라돈측정기 32대 무료 대여서비스

동 주민센터서 대여 가능…주민 불안감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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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6: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한다.

최근 라돈침대 사건에 이어 일부 라텍스 제품 등에서도 라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라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 32대를 무료로 대여하기로 했다.

측정방법은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벽, 창문, 바닥으로부터 50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측정하면 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사전 접수한 뒤 신분증과 함께 대여신청서 작성 제출 후 수령할 수 있다.

라돈은 암석·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과 함께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 대여 서비스로 방사선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간이 측정기인 만큼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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