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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9년도 예산안 15억 4877만원 삭감

오는 14일 제4차 본회의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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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9:1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과다 편성된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등을 지적받고 2019년도 예산 15억 4877만원이 삭감됐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2일간 제2차~3차 회의를 통해 2019년도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 예산액 대비 11.8%인 2247억 5100만원이 증가한 2조 1279억 7500만원이다.

이 중 과다 편성된 직업계고 학교 재구조화 사업 등 총 6건에 대한 사업 예산 15억 4877만원이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의결했으며 오는 14일 제4차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5일 이뤄진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3)은 운영·인건비 등 사립유치원 운영 지원에 대한 예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한 투명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무상교복지원의 시·교육청간 협의 등 행정절차 지연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약속사업인 만큼 내년도에 무상교복 지원이 본격화돼 학부모의 재정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내년도 교육청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1.8%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임을 지적하며 내년도에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확대와 지방채상환 부담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전 부서의 성인지 예산 교육참여와 성인지예산 지표확대 요구, 체제개편을 위한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비 등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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