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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사람보다 자동차가 우선되는 패러다임 변화해야"

5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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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5 19:1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5일 이은권 의원이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은권 의원실 제공)
5일 이은권 의원이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은권 의원실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교통사고 정책토론회에서 '자동차의 효율보다 사람의 생명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5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주최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당 이은원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이 자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과 의견을 요구했다.

그는 교통사고 발생원인과 어떠한 대책이 필요한지 의논한 후 "향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책토론회는 각계각층의 교통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안전한 대한민국을 싹틔우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의 효율보다 사람의 생명이 우선시 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새로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보행자 사망사고, 과속사고 치사율, 야간 횡단 중 사망자, 야간 과속사고 등을 대전 교통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으며 토론회의 주제를 이끌었다.

해당 발제에 따르면 대전의 자동차 1만 대당 사고 발생 건수가 109.78건으로 전국 대비 사고 발생률(82.18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은 횡단 중 사고가 특히 잦으며 차대 사람의 사고비율이 4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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